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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을 찾아갑시다

매드포갈릭 수원 롯데몰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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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로 올라가게 되면서 코로나 때문에 괜찮을까 걱정과 우려가 반복이면서도 한편으로 식욕이 왕성한 저는 '어.. 수원에 가게 되면 맛집 되게 많은데 이번에는 또 어떤 음식을 접해볼까나?'라는 마음이 굉장히 컸습니다 ㅋㅋ

저번에는 돼지갈비로 배를 부르게 하고 미소를 지었다면 이번에는 중식이나 양식 쪽으로 도전을 해볼까 하다가 예전에 맛있게 먹고 이런 레스토랑도 있었구나 하면서 머리 위에 느낌표를 띄우게 만들었던 매드포갈릭이 딱 생각난 거예요

그래서 수원 롯데몰 맛집 검색을 잠시 멈추고 저번에도 맛있게 먹었던 매드포갈릭 어때요 물어보니 다들 좋다고 거길 까먹고 있었다며 좋아해서 우리가 향한 곳은 바로바로 수원 롯데몰!! 주말에 가면 주차하기가 늘 힘들어서 걱정했는데 웬일로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그런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가까운 자리에 주차를 쓱하고 위로 올라갔어요

저희는 언니가 매드포갈릭에 대해 이미 카카오톡 친구 추가도 하고 새로운 소식을 많이 알고 있어서 혜택이나 더욱 할인받으면서 먹는 방법을 미리 알고 갔답니다 히힛, 그래서 성인 네 명이서 방문했지만 돈은 아끼면서 다양하고 푸짐한 음식들을 맛볼 수가 있었어요 (^__^)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주문하고 계산하면 그건 정말 안타까운 거라면서 꼭 미리 검색하고 오늘 내가 가는 날에는 어떤 혜택이 숨어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 게 꿀팁이라면 꿀팁이에요!!

 

처음에는 가볍게 입을 돋우는 느낌으로 샐러드를 주문했는데 이야, 샐러드 종류도 얼마나 많던지 ㅋㅋ

한두 개가 아니라 여러 개다 보니까 어떤 걸 먹어야 할까 설명을 보면서 한참을 고민했어요 왠지 맛있는 걸 먹고 싶었기 때문이죠..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매드포갈릭 돔 샐러드라는 건데 저 동그란 게 단단하지가 않고 약간 푸석하다해야하나 포삭? 포사삭 이렇게 집게로 건들면 무너지기 때문에 같이 섞으면 포사삭한 느낌을 야채와 함께 맛볼 수 있었어요

신선한 샐러드와 구운 닭가슴살 그리고 체다치즈와 베이컨이 숑숑 올라가 있어서 씹는 맛을 더욱 좋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비주얼도 돔처럼 정말 이뻤답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든 손을 멈출 수가 없었지만요

익힌 계란의 저 하얀 색깔도 정말 너무 먹음직스러웠어요 어쩜 저렇게 신선해 보이는 걸까? 집에서는 아무리 맛있고 예쁘게 플레이팅 한다고 해도 저런 비주얼이 안 나오던데 말이죠 흑흑ㅠ

네명이서 샐러드 하나를 앞에 두고 사진찍는 나를 기다려주는 중

다음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갈릭 스노잉 피자

세상에 진짜 비주얼부터 이미 내 마음을 쿵쾅쿵쾅 흔드는 것만 같았어요 다시 보니까 아기 새우들도 보이고 어머머

씬이 그리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딱 먹기 부드러운 정도라서 어린아이들부터 나이 많은 어른들까지 충분하게 씹고 즐길 수 있을 듯했답니다 이날 그리 배고프지는 않았는데 눈 앞에 이런 맛있는 음식들이 있으니 절로 넘어갔어요 ~.~ 크으으

친절한 수원 롯데몰의 매드포갈릭 직원분께서 치즈를 챡챡 위에서 뿌려주신답니다

저는 사실 동영상으로 남기고 싶었는데 이날은 디지털카메라를 안 들고 가서 아쉽지만 그냥 빠르게 셔터를 누르는 것만으로 만족을 했습니다 ㅎㅎ 피클이나 음료 부분에 있어서 미리 물어봐주시고 센스 있게 대처해주시는 모습에 서비스도 꽤 괜찮은 곳이구나 한번 더 생각했죠 :D

위로 슬쩍 올리면 치즈가 쭈우욱 따라 나오는데 이걸 참 말로 설명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단 말이죠

만약 수원 롯데몰점 맛집을 찾으시다가 매드포갈릭에 가게 된다면 이 스노잉 피자는 꼬옥 주문해야 해요!.!

이걸 못 먹어봤다면 매드 포 갈릭을 가도 간 게 아니다 할 정도로 마늘 후레이크와 새우, 치즈의 절묘한 만남을 꼭 느껴보시기를 바랄게요 ★

다음은 약간 매콤하면서도 한번 포크를 갖다 대면 계속 먹고 싶어 지는 아라비아따예요

큰 그릇이라 양이 좀 많네? 생각했지만 집게로 양을 들어보니까 그리 많지는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ㅠ

저는 물론 속이 안 좋아서 많이 못 먹을 거라 생각했지만 한번 맛보니까 매콤하면서도 또 맛보고 싶은 중독성 있는 파스타라... 사실 밥 안 시켰으면 하나 더 주문할까 고민했을 수도 ㅋㅋㅋ 

이건 정방형이 아니라 인물사진으로 찍어서 그런가, 약간 흐릿하면서도 초점이 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모두를 위해서 여러 각도의 다방면 사진은 필요하니깐요 ㅎㅎ

하이라이트라고 말할 수 있었던 갈릭 스테이크의 등장이에요 두둥

미디엄 웰던으로 부탁드릴까, 미디엄으로 부탁드릴까 꽤 고민하다가 그래 미디엄을 해놓고 너무 덜 익은 듯싶으면 그냥 조금 더 구워달라 부탁을 드리자 마음을 먹고 미디엄으로 굽기 부탁드려요 했는데 웬걸...?

진짜 부드럽고 핏기도 많이 없었어요 첨부터 미디엄웰던했으면 후회했을 뻔 ㅠㅠ 진짜 딱 씹기 좋은 정도라 마음에 들었어요 웰던하면 마이 딱딱했을 것만 같네요

Mad for Garlic에 왔으면 갈릭 스노잉 피자도 물론 꼭 시켜야 하는 메뉴 중에 하나지만 갈릭 스테이크도 빼먹으면 무척 아쉬울 거란 생각이 파팟 들었습니다 위에 듬뿍 올라간 마늘 후레이크를 개인적으로 하나 구매해서 집에 사갈까 생각이 들 정도로 피자나 고기와도 무척 밸런스가 좋은 식재료였어요 계산하러 갈 때 보니까 따로 판매를 하기에 더욱 신기했어요 ㅎㅎ 물론 가격이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었으나 한 번쯤은 눈길이 갔었던?!

 

이렇게 끝을 내기에는 또 많이 아쉬우니까 한국인은 밥심 아니겠습니까!! 밥심으로 일을 하고 하루를 버텨내는 거니깐은 라이스도 하나 주문했어요 ㅎㅎ 음식을 천천히 이것저것 먹다 보니 빨리 배부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음식이 맛있어서 그런가 자꾸 들어갔습니다... 분명 속이 그리 좋지 못한 상태로 방문을 했는데도 말이죠 신기해 '0' 와우

역시나 저희를 실망시키지 않는 마늘 후레이크가 옆에 딱..!! 저건 조금씩 뿌려 먹어도 좋지만 저희는 한 번에 다 붓고 여러 사람이서 국자로 앞접시에 덜은 다음, 맛있게 먹었답니다 진짜 꿀맛이었어요 ㅠㅠ 이래서 내가 경기도에 오는 걸 좋아한다니깐은... 특히 롯데몰에는 은근 맛집이 많은 것 같아요 인계동도 많지만 ㅎㅎ

이게 가장 선명하게 나온 라이스 사진인 것 같아요~ 보통 마지막으로 나오는 음식을 먹게 되면 배가 불러서 그리 맛있게 느껴지지도 않는데 여기서는 걍 다... 그냥 뭔들 맛있게 입으로 쏙쏙 들어갔어요 ㅎㅎ 제 돈 주고 제가 먹는 건데도 이리 만족감을 얻고 간다니 수원 롯데몰 맛집으로 탕탕 인정하고 싶은 곳이에요~~ 가격도 생각보다 할인을 받으니 그리 비싸지도 않고 다음에 이 근처를 오게 된다면 또 방문할, 재방문의사가 가득한 매드포갈릭이었습니다

첫 포스팅이지만 조금조금씩 늘여서 더욱 저만의 티스토리를 키워보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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