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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상다반사

개금 고봉민김밥 가격, 순두부찌개 점심으로 한 끼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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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날씨도 흐린 날에는

맛집이나 카페 포스팅도 참 좋지만

이렇게 소소한 일상을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점심에 먹었던 고봉민김밥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저는 예전부터 이곳의 돈가스김밥을 참 좋아해서

매장에서도 자주 먹는 편이었고, 테이크아웃을 한 다음

집에 가서 라면과도 함께 즐겨 먹었답니다

진짜 고봉민 돈가스김밥이랑은 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이

최고의 조합인데 ㅠㅠ 갑자기 생각하니까 또 먹고 싶어 지네요

하지만 오늘은 뜨끈한 찌개 한 그릇이 생각이 나서

메뉴를 보자마자 순두부찌개 너로 정했다

 

예전에는 가장 기본 메뉴였던

고봉민 김밥 가격이 2,500원이었을 때가 있었는데 ㅎㅎ

지금은 3,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치즈와 와사비어묵김밥이 3,300원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떡갈비와 새우, 돈가스, 참치김밥이 3,500원

맵닭과 불닭 그리고 알로하치즈 3,800원

마지막으로 가장 비싼 소불고기김밥은 4,000원으로 책정되어있답니다

 

우동이나 쫄면, 잔치국수, 비빔국수, 만둣국 같은 경우 4,500원

떡볶이는 4,000원 (치즈or만두or라면or우동 추가 시 각 천원이 부과)

가장 베스트 메뉴이자 많이 먹는 라면은 3,500원을 받고 있었어요

 

시곗바늘이 낮 12시를 향하는 순간쯤에 들어가서

주문을 했었는데 그 이후로 점심 손님들이 정말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 50분까지

다행스럽게도 제가 조금 빨리 온 편이라 그런가

뜨끈한 순두부찌개도 금방 나왔습니다 ♨

오늘은 혼밥 도전~!! 개금 고봉민김밥에서 혼자 먹어보다

밥의 양도 굉장히 만족스럽게 가득 담아주셨고

찌개도 펄펄 끓어서 후후 불어 조심조심 맛을 봐야 했습니다

역시.. 이 맛이야 저는 뜨끈하면서도 얼큰한 점심을 먹고 싶었는데

딱 제가 원한 맛이라 먹으면서도 계속 흐뭇해하며

결국 숟가락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역시 순두부찌개라고 하면 계란이 빠질 수가 없겠죠?

계란 듬뿍과 양파, 호박, 안쪽에는 고기까지 있다 보니까

국물 맛이 더욱 좋게 느껴졌답니다.

 

참, 제가 먹었던 순두부찌개의 가격은 6,000원이었습니다

같은 가격으로 돌판 비빔밥과 육개장 한상이 있었으며

가만히 앉아서 먹다 보니 고봉민김밥의 고상한쌈을 많이 주문하길래

저건 뭐지? 싶어서 메뉴를 봤더니 고추장 삼겹살 덮밥 6,500원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사람들이 많이 주문했던 고상한쌈을 한번 먹어보는 걸로~!!

 

다른 지점에서는 김치와 무만 반찬으로 주시는 곳도 봤었는데

개금 고봉민김밥에서는 어묵볶음까지 총 3가지의 반찬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식사를 하러 온 저에게는 무척 맛있게 느껴졌던

어묵볶음이었고 일단 기본적으로 메인 메뉴가 딱 얼큰하고 좋아서

호로록 자꾸 입에 들어가더라고요 :D

 

제가 직접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무단 도용 금지 ▲

점심으로 한 끼를 뚝딱 해치웠던, 진짜 음식물 하나 남기지 않고

많은 양의 밥과 찌개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아침에 밥을 제대로 안 먹고 시리얼과 우유로 간단하게 해치워서

이렇게 잘 먹었던 걸까... 참 저는 한식을 좋아하는 한국인이네요

 

오늘도 비가 오고 내일 역시 비가 온다고 하니

우산 다들 잘 챙기시고 꾸물꾸물한 날씨지만 행복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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