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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상다반사

부산 이케아 IKEA 동부산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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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아직까지 많다는

부산 이케아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

평일에 방문하면 그나마 사람이 좀 덜 붐볐을 텐데

시간이 도저히 나지를 않아 주말에 방문했던 IKEA 일상입니다

 

처음에는 차가 막 막히고 그러지 않았는데

목적지에 향해 다와 가면 다 와갈수록 차가 점점 많아지고

속도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ㅠㅠ 정말 사람이 많았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들이 꽤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더워도 이날만큼은 KF인증으로 착용하고 갔었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 같았어요 ㅎㅎ

 

매장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점 한다고 합니다

레스토랑은 그보다 30분이 더 빠른 시간에 문을 열고 닫네요

 

주차장은 사실 위치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꽤 넓었습니다

야외에다가 주차하고 들어갔는데도 한참을 걸어서 이케아에 도착

어디에 차를 주차했는지 잘 기억해놓고 안으로 들어가셔야 해요

차를 못 찾으면 큰일 나니까!! 백화점 같은 곳은 번호만 찍어도 찾기 쉽지만

부산 이케아는 그런 시스템이 없으니 주의합시다 +

 

사실 들어가면서 옆에 보이는 IKEA 레스토랑 & 카페를 한 번쯤은

이용해 보고 싶었는데 사람에 너무 치인 나머지

갈 생각을 못하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굉장히 저렴하던데..

평일에 시간이 돼서 부산 이케아 동부산점을 방문할 일이 있으면

3층에 위치한 레스토랑과 카페 놓치지 않을 겁니다

 

제가 주차를 하고 들어왔던

P1 -> 매장 나가는 곳과 온라인 픽업을 할 수 있는 곳

건물 안에도 P1, P2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해도 됐지만

저희가 갔을 때는 자리가 없어서 편하게 야외를 이용했답니다

참, 그리고 화장실이 층마다 있어서 괜찮겠다 생각했는데

구경하다가 화장실 한번 가려면 정말 식겁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여자화장실은 은근히 줄도 길고 많이 기다려야 해서

급할 때 가면 안될 것 같고, 급하기 전에 미리 화장실 가셔야 해요

(저는 정말 가고 싶을 때 가서 줄 선다고 식겁했답니다ㅠㅠ)

 

Hej!! 만나서 반가워요 3F 쇼룸부터 쇼핑을 시작하세요

저희도 안내 음성에 따라 가장 높은 층으로 올라간 다음

3층에서부터 차근차근 내려오면서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중간중간 복도에 멈춰서 보면 이렇게 큰 파란 안내판이 나오는데

현 위치는 어디인지, 지름길은 어디로 가면 빠르게 나오는지

가장 중요한 나가는 곳과 화장실은 어디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한눈에 보기는 굉장히 쉽게 표시해놨지만

막상 찾아가려면 진짜 굉장히 복잡했어요.. 처음 여길 와서 더 그랬겠지만

만약 12번에서 19번으로 가고 싶으면

12번의 지름길을 이용해 16번으로 간 다음 또 한참을 걸어가야 하는 구조?

조금 어려워서 중간중간에 직원분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복잡한 마음으로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있다가

그나마 조금 적응을 했다 싶으니까 물품들도 눈에 들어왔어요

사실 그전에는 '나는 누구고 여긴 어딘가..' 하는 생각에

머리가 핑 돌았었거든요 ㅋㅋㅋ

 

이케아 동부산점의 가장 낮은 가격은 1,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이건 실내외 겸용으로 안에 향이 나는 캔들을 넣을 수도 있었고

집안에 놔두면 인테리어 효과로도 참 좋을 듯한 아이템이라서

눈여겨보게 되었답니다 가격도 3,100원 정도밖에 안 하니까

확실히 저렴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케아에서 혹시라도 사고 싶은 물품이 생긴다면

이렇게 카메라로 사진을 미리 촬영해놔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1층에서 제품 픽업 위치를 확인한 다음

물품을 찾아갈 수 있다고 가르쳐주셨어요

이게 참 저한테는 생소하면서도 신기했답니다..

 

저희는 계산 줄도 너무 많았고 기다리기가 영 ㅠㅠ

사고 싶은 물품은 카메라로 미리 촬영해놨기 때문에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해서 사기로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케아에서의 지불방법은

신용/체크카드와 현금, 모바일 페이, 기프트카드 등

일반 마트에서 결제하는 거와 큰 차이는 없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안녕~~ 을 외치며 그럼 또 만나기로 하고

IKEA 동부산점을 뚜벅뚜벅 걸어 나왔어요

진짜 밖에 나오자마자 탁 트인 공기를 후욱 마셨습니다

안에 있을 때, 특히 쇼룸에서 정말 갑갑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확실히 나오니까 기분도 좋아지고 식욕도 조금씩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주변 맛집을 검색해 맛있는 음식으로 힐링을 했답니다 ♥

 

제가 직접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무단 도용 금지 ▲

기장군에 위치해있어서 이케아 동부산점에 들렸다가

근처 바다를 구경하러 가도 좋을 것 같은 위치였습니다

기장 카페는 꽤 유명한 곳이 많으니까

쇼핑에 지쳤다면 커피 한잔으로 위로를 할 수도 있는 좋은 위치

 

그럼 모두 푸근한 금요일 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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